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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NBA 정규시즌 마지막 날

by 벡터[x,y]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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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제작 뿐만 아니라 농구에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골스의 팬인 저로서는 매우 기쁜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NBA의 정규시즌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오늘 경기전까지만 해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팀은 멤피스 그리즐리스팀과 똑같은 승률을 기록하며 간신히 8위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그 8위 자리를 두고 골스와 멤피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지는 팀은 9위로 떨어지며 플레이인토너먼트에서 2경기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됩니다.

스테판 커리는 저번 21경기동안 평균 약 37득점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테판 커리는 이번경기에 46득점을 하며 22개의 시도중 9개의 3점을 넣었습니다. 커리는 이번시즌 4번째로 20개 이상의 3점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활약으로 인해 이번 시즌 평득 32득점을 하며 브래들리 빌을 제치며 이번시즌 득점왕이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앤드류 위긴스는 21득점, 드레이먼드 그린은 14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그리고 저번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커리어하이를 찍은 조던 풀은 15득점을 했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는 조나스 발란슈나스가 29득점 16리바운드, 자 모란트는 16점 9어시스트, 이제 이번 시즌 11번째 경기를 뛰었던 JJJ는 14점 7리바운드, 그리고 오늘 4쿼터에 터졌던 딜런 브룩스가 18득점을 했습니다. 오늘 발란슈나스는 골든 스테이트의 수비를 박살을 내며 딜런 브룩스와 같이 4쿼터 추격을 도왔습니다.

이번 경기는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1쿼터에는 그리즐리스가 리드를 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1쿼터 중반쯤 세컨드유닛을 불러오면서 커리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쿼터에는 골스의 약속의 3쿼터가 찾아왔는데요. 점수 차를 무려 16점까지 벌려놨습니다. 그런데 4쿼터가 시작하고 17점 차로 경기가 끝난 듯 보인 이때 골든 스테이트가 갑자기 무너져버렸는데요…. 그리즐리스가 22점을 넣을 동안 골든 스테이트는 단 5점에 그치며 17점 차 경기를 따라 잡혔습니다. 그러나 커 감독이 스테판 커리를 평소보다 일찍 투입하며 다시 역전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딜런 브룩스의 수비에 막히며 역전이 힘들어지던 상황에 브룩스가 6개의 파울로 퇴장당하며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워리어스는 위긴스의 풋백 덩크를 시작으로 커리의 연속 3점이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1분여를 남겨두고 커리가 3점 라인 뒤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스텝백 3점을 넣으며 게임을 끝냈습니다.

최종스코어는 101대 113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였습니다. 이제 8위 자리가 확정이 된 워리어스는 한국시간으로 목요일 레이커스와 플레이인 토너먼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면 워리어스는 서부 2위인 피닉스 선스와 맞붙게 됩니다. 반대로 그리즐리스는 9위로 떨어지며 10위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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